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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새우 스시의 사진
포도새우 (Budou ebi)

포도새우 (Budou ebi)

“포도새우”는 몸의 색깔에서 유래한 통칭이며, 일본어 정식 명칭은 ‘히고로모에비’입니다. 이 새우는 수심 약 200~300m의 심해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약 20cm까지 자랍니다. 일 년 내내 잡히지만, 제철은 7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조시에서 홋카이도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서 어획되지만, 특히 센다이에서는 예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한때는 트롤 어망으로 대량 어획되었으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현재는 희귀하고 고급스러운 새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도새우”라는 이름은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새우를 가리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루가만에서 ‘포도새우’로 알려진 새우는 히고로모에비와 다른 종입니다. 또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홋카이도 라우스에서 잡히는 포도새우 역시 히고로모에비와 다른 종임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밥 전문점에서는 종종 이들을 통틀어 ‘포도새우’라고 부릅니다.

포도새우는 기분 좋은 단맛이 특징입니다. 이 단맛을 설탕에 비유하자면, 알갱이가 굵은 설탕을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상쾌한 단맛입니다. 또한 식감이 좋으며 초밥 밥과 잘 어우러져 기분 좋은 뒷맛을 남깁니다. 게다가 잡히는 지역에 따라 몸 색깔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가마이시산 포도새우는 레드 와인과 같은 색조를 띠는 반면, 유리아게산 포도새우는 보라색 기가 더 짙습니다.

오늘날 포도새우는 특히 센다이와 도쿄를 중심으로 소수의 스시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스시 전문점에서 이 새우를 발견한다면, 가격이 얼마든 꼭 한 번 맛보실 가치가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에도 메뉴에서 포도새우를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지만, 가격은 한 마리당 약 50달러에 달할 수 있습니다.

(수정일: 2026년 9월 3일)

주산지

홋카이도 미야기 이와테

제철

7월~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