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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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 스시의 사진
홍게 (Benizuwaigani)

홍게 (Benizuwaigani)

일본해에서는 대게보다 홍게가 더 많이 잡힌다. 홍게는 대게보다 깊은 수심에 서식하며, 다리 살이 대게보다 적다. 게다가 수분 함량이 높아 물기가 많고, 보관성이 떨어지며 금방 검게 변한다. 또 다른 특징은 삶기 전에도 껍질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다.

반면, 일본해 연안의 스시 전문점 중 신선한 홍게를 구할 수 있는 곳에서는 요리사들이 이 게의 살을 소량 사용해 니기리 스시나 군칸마키를 만든다. 살의 옅은 붉은색 때문에 겉보기에는 다소 인상적이지 않지만, 적당히 수분을 제거한 홍게의 단맛은 식초에 절인 밥과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우러진다. 니기리로 조리하면 그 단맛이 더욱 세련된 풍미를 띠게 된다. 도쿄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지만, 도야마나 시마네 같은 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맛보기를 권한다.

홍게는 살아 있는 상태로 유통되기도 하며, 삶은 게, 게 스틱, 게살 부스러기 등 다양한 가공 형태로도 판매된다. 대게에 비해 가격이 약 5분의 1에서 10분의 1 수준이라, 무제한 뷔페 메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다. 또한 회전초밥 가게에서도 사용되며, 다진 게살을 채운 군칸마키나 마요네즈를 곁들인 게살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선보인다. 게알도 진하고 크리미하여 군칸마키에 자주 사용된다.

(수정일: 2026년 9월 14일)

주산지

시마네 효고 니가타 도야마

제철

가을~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