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코란 몸길이 10cm 미만의 어린 코노시로를 말합니다. 매년 도쿄 전역의 스시 전문점들은 시장에서 그해 첫 어획분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며, 이로 인해 킬로그램당 가격이 1,000달러 이상 치솟기도 합니다. 이 물고기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스시 장인들은 보통 한 점의 니기리에 2~10마리를 올립니다.
신코는 지방이 특별히 많은 편은 아니지만, 어린 생선 특유의 신선하고 섬세한 맛으로 높이 평가받습니다. 부드러운 껍질과 순한 맛은 코하다와는 또 다른 세련된 풍미를 선사합니다.
진한 감칠맛이나 기름진 맛 때문이라기보다 초여름의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는 제철 별미로 사랑받으며, 많은 스시 애호가들이 이 짧은 제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